1. 어종 정보 버들치는 1 급수의 지표종인 토종 민물고기로, 넓은 하천과 호소에 서식하나 좁은 산골짜기 계류를 좋아한다. 버들치의 본종은 버들개와 비슷하나 비늘이 비교적 큰 편이다. 서식장소는 버들개와 같은 산간 계곡으로 행동이 활발하다. 갑각류, 곤충류, 작은 동물, 식물의 싹이나 가지, 종자, 규조류, 녹조류, 유기물 등을 먹고 자란다. 성장도는 1년에 25~35mm, 2년이면 80~10mm, 3년에 120~140mm 내외로 성장하며, 성어는 전장 200mm에 달한다. 버들치는 주둥이가 길며 위턱 끝에서 전방에 돌출된 육질 돌기가 있고, 눈이 비교적 작은 점(머리 길이는 눈 지름의 6.5배)등이 다른 종과의 차이점이다. 몸빛은 지저분한 황갈색 바탕에 등쪽은 암갈색 배 쪽은 담색으로 몸 한가운데에는 ..
1. 어종 정보 모래무지는 피라미와 비슷한 등급의 어종으로 낚시 대상 어종으로는 그리 선호되는 어종이 아니다. 모래무지는 몸길이가 100~200밀리미터 사이에 이르는 개체들은 흔하지만 250밀리미터가 넘는 것은 드물다. 몸은 길고 원통형이며 뒤쪽으로 갈수록 차츰 가늘어지고 얼마쯤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길다. 특히 주둥이가 길고 주둥이에서 등 쪽 앞부분은 움푹 들어간다. 입은 작고 주둥이의 밑에 있으며 배 쪽에서 보면 말굽 모양이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짧다. 아랫입술의 배 쪽은 두드러지게 발달한 피질소돌기로 가득 덮여 있다. 눈은 작고 머리의 양쪽 중앙 부분보다 뒤쪽 등으로 붙는다. 입구석에는 길이가 눈의 지름과 거의 맞먹는 입수염이 한 쌍씩 달린다. 항문은 뒷지느러미보다 훨씬 앞쪽 배지느러미 사이에 ..
1. 어종 정보 검은 빛깔의 메기는 쏘가리와 함께 낚시인들이 매우 선호하는 어종으로 메기목 메깃과의 민물고기이다. 몸길이 30~100cm가량이며, 자신보다 작은 대부분의 수중동물을 잡아먹는다. 몸은 길고 원통형에 가깝다. 그러나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몸통의 뒤쪽은 옆으로 납작하다. 몸에는 비늘이 없다. 입은 주둥이의 끝에 있으며 좌우로 길게 찢어졌으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길다. 입수염은 두 쌍인데 한 쌍은 콧구멍의 앞쪽 옆에 달리고 길어서 뒤로 젖혀 누이면 가슴지느러미에 닿는다. 다른 한 쌍은 아래턱에 달려 있고 짧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외국의 누런색이 강한 거대한 메기보다는 적당한 크기에 검은빛이 도는 산 메기가 많다. 눈은 작고 머리의 양쪽 가운데 부분보다 훨씬 앞에 있으며 두 눈 사이가 매우 넓..
1. 어종 정보 누치 또는 눈치라고도 불리며 잉어과 누치속에 속하는 토종 어종으로 몸길이가 50cm에 달하고 잉어와 비슷하나 입가에 한 쌍의 수염이 있다. 누치의 몸 색깔은 전체적으로 밝은 은색이다. 등 쪽은 암갈색으로 서식지나 환경에 따라 황백색을 띤 개체도 발견된다. 이는 누치도 비단잉어나 금붕어처럼 개량하면 우수한 관상어로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증거다. 실제 누치의 날렵하고 잘 빠진 몸매에 금빛이나 붉은빛을 띠는 종을 개발해 낸다면 비단잉어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누치는 몸 중앙에서 조금 위쪽으로 희미한 반사띠가 있어 빛을 받으면 반짝거려 아름답다. 누치의 몸은 원통형에 가깝지만 길고 뒤쪽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하다. 머리는 뾰족하고 주둥이는 길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짧..
1. 어종 정보 피라미처럼은 아니지만 비교적 우리나라의 동쪽지방에 많이 서식하는 토종 어종으로 주로 돌이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몸은 붕어처럼 옆으로 납작하고 체고가 높으며 비늘은 배 쪽으로 갈수록 잘고 뺨과 아가미 덮개에도 있다. 옆줄의 비늘 수는 66~69개이다. 입이 크고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길다. 주로 돌틈이나 바위틈에서 서식하며 어느 정도의 수심이 보장되고 물이 깨끗한 곳에 서식하는 편이다. 눈도 비교적 크고 머리의 양쪽 옆면 가운데에서 좀더 앞에 있으며, 등 쪽으로 붙는다. 옆줄은 뚜렷하고 몸의 양쪽 옆면 가운데에서 좀 더 앞에 있으며, 등 쪽으로 붙는다. 옆줄은 두렷하고 몸의 양쪽 옆 가운데 부분보다 좀더 등 쪽으로 치우쳐 있다. 등지느러미는 길고 가시가 13, 14개이고 살은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