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마섬 방파제 낚시 정보

당진 마섬 방파제 낚시 정보

이번 포스팅은 당진 마섬 방파제입니다. 행정구역으로는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로 들어가며, 길이는 약 350미터의 방파제입니다.

 

얼마 전 포스팅했던 장고항, 노적봉 선착장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방파제입니다. 노적봉 선착장보다는 서울 쪽에 가깝습니다. 즉, 당진 방면에서 석문 방조제를 타고 장고항 방면으로 직진하다 끝나는 지점쯤에 있는 선착장이 마섬 선착장입니다. 지나쳐 버리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는 지형 덕분에 비교적 한산하다는 평이 있는 곳입니다. 가까운 곳에 공원 및 화장실 시설이 있어 캠핑하기에도 좋은 편입니다.

주차는 방파제 진입로부터 초입 그리고 뒷편의 관광정보센터에도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주위에서 해루질을 하기 위해 몰려드는 차량들로 북적일 수도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주소를 입력할 때에는 충남 당진시 장고항리 1128을 입력하면 됩니다. 

이 곳에서 주로 낚이는 어종은 우럭, 놀래미, 숭어, 붕장어, 도다리, 삼치 등입니다. 우럭이 많이 낚이는 편은 아니며 주로 망둥어와 붕장어가 낚입니다.  다만, 겨울철에는 수온이 내려가므로 아무래도 활성도가 떨어져 조황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에서 회차 구역 이후인 주로 사각형 색이 칠해져 있는 구역이 수심도 나오기 시작하며, 조과가 좋아지는 지점입니다. 원투로 할 경우 가능하면 멀리 던지기 좋은 낚싯대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우측에는 주로 정박해 있는 어선들이 많아 좌측에서 주로 하게 되는 데 이로 인해 낚시 조과가 좋은 지역은 비교적 한정적인 편입니다.

붕장어를 노린다면 냉동 오징어를 채 썰어 준비한 다음 주간엔 주로 우럭이나 노래미 등을 공략하고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붕장어 채비로 전환하기에 좋은 장소로 보입니다.

다만, 주위에 마트 등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모든 준비물은 꼼꼼하게 챙겨가야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마섬 방파제 회차 공간 이후의 바다와 맞닿는 부분의 모습입니다.

 

좋은 조과 거두시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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