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 장고항 앞바다에 있는 섬 국화도, 입파도 낚시

충남 당진 장고항 앞바다에 있는 섬 국화도, 입파도 낚시

바로 이전 포스팅인 장고항 노적봉 선착장 낚시에 본 곳에서 배로 10분 정도만 가면 조그만 섬인 국화도가 있습니다. 특이하게 이 섬은 행정구역상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속해 있습니다.

이곳에 가는 루트는 두가지가 있으며 경기도 화성의 궁평항에서 배로 가는 방법과 충남 당진의 장고항에서 배로 가는 방법, 경기도 화성의 전곡항에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 곳 모두 승용차는 실을 수 없습니다.

편도 성인 기준으로 궁평항에서는 1만원, 장고항에서는 5천 원, 전곡항에서는 1만 원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았던 장고항 부근의 낚시에 약간의 수고로움을 더하면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섬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뱃삯도 그리 큰 부담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국화도는 조그만 섬이지만 내부에 펜션이나 민박이 있으므로 잠깐 머무르는 데 크게 어려움을 겪을 만한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거의 섬의 전역이 낚시가 가능하지만 조사들이 추천하는 포인트들은 대략 아래의 이미지에서 파란 블록 지점들입니다.

 

특히, 주로 선착장 부근에서 많이들 하십니다.

주로 낚이는 어종은 우럭, 도다리, 노래미, 광어 등입니다. 선착장 부근을 제외한 자연지형인 곳들은 밑걸림에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국화도 안내지도입니다. 입파도를 가는 배들의 중간 기착지인 만큼 두 섬 모두에서의 낚시를 계획해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을 줄 것 같습니다.

 

위의 관광 안내도에서 위쪽으로 보이는 입파도는 위에서 언급한 배를 타고 중간 기착지인 국화도에서 내리지 않고 조금 더 가면 됩니다. 요금은 국화도와 동일합니다.

국화도에서 입파도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입파도 내부에도 매점이나 민박집들이 있습니다.

입파도에서 나오는 어종도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화도의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두 곳 모두 야간에는 장어나 우럭을 맛볼 수 있습니다.

왕복 2만 원의 뱃삯을 추가하면 육지 낚시가 아닌 국화도나 입파도에서 색다른 느낌의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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