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 도비도 선착장 낚시 및 휴양단지 해루질

충남 당진 도비도 선착장 낚시 및 휴양단지 해루질

서해대교를 건너 석문 방조제 쪽으로 가다 왜목마을에서 서산 삼길포항 방면 대호 방조제 쪽에 있는 돌출된 모서리 부분이 당진 도비도 방파제입니다. 예전에는 섬이었으나 방조제가 연결되어 육지화된 곳입니다. 이곳 전체가 도비도 농어촌 휴양단지로 조성되어 있으며 각종 시설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횟집, 해수탕, 대호목 조각공원, 분재원, 슈퍼마켓, 전망대 휴게소 등이 있으며, 주차장이 커서 여유 있습니다. 이곳은 가족단위로 휴식 및 여행, 낚시를 즐기기에 꽤 좋은 입지입니다.

 

도비도 방파제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충남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에 속합니다. 방파제의 길이는 약 380미터이며 내비게이션으로는 주소 또는 도비도항, 도비도 방파제, 도비도 선착장, 석문면 난지도리 569-1 등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일반 색지도를 통해 주요 시설들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가을이나 봄에는 주로 망둥어, 우럭, 붕장어, 도다리, 주꾸미, 갑오징어 등이 나오며, 한 겨울에는 망둥어, 우럭, 도다리 정도입니다.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망둥어, 우럭, 주꾸미, 갑오징어, 붕장어, 광어, 노래미, 숭어, 도다리 등을 잡을 수 있습니다.

도비도 휴양단지는 목적에 따라 두개의 구간으로 나눌 수 있는 데 해수탕 앞쪽의 해안가는 수심이 낮아 망둥어밖에 잡지 못하지만 썰물 때에 바지락이나 조개를 캘 수 있어 가족단위로 즐기기에 좋은 구간입니다.

도비도 선착장쪽은 낚시에 올인하실 분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구간입니다. 썰물때면 잠겨있던 끝쪽의 선착장이 드러나게 되며 최고의 포인트인 끝쪽에서는 우럭, 붕장어, 갑오징어, 주꾸미, 노래미 등을 낚기에 좋으며, 가을에는 삼치도 나온다고 합니다. 물이 들어왔을 때는 조금은 낚시 장소가 제한적으로 변합니다.

 

간조시 기준으로 포인트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의 이미지에서 빨간 화살표의 흐름은 물길의 흐름을 나타냅니다. 해당 지역이 대체로 수심도 나오는 편이며, 우럭 등의 어종을 낚기에 좋은 장소들이 물길을 따라 형성되어 있습니다.

 

 

도비도 휴양단지 및 도비도 선착장 낚시는 근처에 있는 조각공원 등의 볼거리도 적당하며,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일반 슈퍼들도 있으며 해수탕이나 횟집 등의 식당, 그리고 해수탕 앞의 조개 해루질, 선착장의 낚시 등이 균형있게 골고루 배치되어 있는 좋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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