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석문 방조제 낚시 정보

당진 석문 방조제 낚시 정보

석문 방조제는 이전 포스팅에서 살펴봤던 행담도에서 우측으로 빠져서 조금만 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충남 당진군 송산면 가곡리에서 석문면 장고항리까지의 바닷길을 연결하는 방조제로 긴 방조제 길이 특징인 곳입니다. 도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고 또한 낚시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입구에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있고 방조제의 끝에는 한국 토지주택공사가 있습니다. 석문방조제는 전 구간이 밑걸림과 모기떼로 악명 높은 곳입니다.

 

지형은 2 단식 턱 지형이고, 물이 중간 턱까지 빠져서 공간이 나오면 조금은 수월해집니다.

 

멀리 던지면 뻘 지형으로 비로소 밑걸림이 조금 덜해지는 데 가끔은 25 이상의 우럭이나 광어 등도 올라옵니다.

해루질로 장소로도 유명한 지역이며, 가을에는 멸치나 전어 떼 들어올 때 카드 채비 등으로 전어 등을 잡을 수 있으며 스푼이나 메탈로 삼치를 잡기도 하는 지역입니다.

야간에는 주로 오징어를 미끼로 붕장어 낚시를 하기도 합니다.

중간에 작은 주차장이 두 군데 있으며 행담도 쪽이 작은 주차장, 좀 더 지난 쪽이 큰 주차장입니다.

 

큰 주차장의 내비게이션 주소는 석문방조제로 1755로 찍고 가시면 됩니다.

주차장 양쪽으로 4월과 5월의 봄에는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봄나들이 겸 출조로도 가볼만합니다.

 

 

그리고 진입로 부근 수문 안쪽 내륙 쪽으로는 숭어낚시도 가끔 보입니다.

이 지역은 전체적으로 밑걸림이 심하며, 수심이 그리 깊지 않은 지형이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채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만조 타임에는 삼치 찌낚시, 간조 타임에는 광어 루어낚시나 우럭 찌낚시, 야간 타임에는 장어 원투낚시 등을 구사하는 식입니다.

지역적 특색이 심한 곳으로 자신에 맞게 적절한 자신만의 낚시 방법을 최적화하기까지 다소 탐색 시간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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