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부근에서 영흥도 포인트

송도 부근에서 영흥도 포인트

몇년전 주로 다니던 곳이 송도쪽 바다 쉼터, 완공전의 신항만 공사 지역, 영흥도, 선재대교 부근 등이었습니다.

이쪽 지역은 망둥이나 우럭, 놀래미 그리고 약간의 깔따구(어린 농어) 정도가 낚이는 지역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시피 한정적인 어종이 있습니다.

그나마 신항 완공 전의 생태계에 비하면 해가 갈수록 상황은 안 좋아지는 지역으로 보입니다.

 

신항 부근의 상황은 통제 상황이 수시로 변하는 지역이라 고정적인 어종 정보조차 논하기 어려운 지역입니다.

신항 부근 바다 쉼터 인근 지역은 수시로 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해야 변하는 구멍(?)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극악의 포인트 지역이라고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

바다 쉼터 같은 경우에는 올 8월에 시설 보강 공사 명목으로 임시 폐쇄가 이루어져 언제쯤 열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뭐 어차피 밑걸림으로 낚시에 애를 먹는 지역이라 큰 아쉬움 같은 건 애초에 별로 없습니다.

 

반면 영흥도 지역이나 좀 더 나가서 무의도 선착장 부근 등은 요즘 조금 상황이 나아진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의도 선착장은 다리가 생긴 뒤로 조금은 낚시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영흥대교나 선재대교 지역도 과거처럼 경쟁이 치열하진 않은 것 같아 이 쪽도 노려 볼 만한 포인트를 잘 발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영흥대교 부근의 밤낚시에서는 오징어를 이용해 장어를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노하우를 가진 조사님들에게 꾸준히 정보를 얻어야 하는 곳 입니다.

코로나 이후 낚시하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공기 상태도 그렇고요.

여유가 있는 분들은 정보에 얽매이지 않고 무작적 들이밀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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